국내기업 79%, “IMF 때와 비슷하거나 더 어려워” _퀴즈를 풀고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국내기업 79%, “IMF 때와 비슷하거나 더 어려워” _베토 카레로 올 어바웃_krvip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대부분이 외환위기때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 조사를 보면 현재의 경영여건에 대해 기업들의 78.9%는 IMF 외환위기 당시와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경영여건이 더 나아졌다는 응답은 21.1%에 불과했습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85.5%가 IMF 외환위기와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고 응답해 같은 대답을 한 대기업의 58.8% 보다 많았습니다. 부문별로는 내수부문의 응답이 81.2%로 수출부문의 69.2% 응답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기업들이 경제여건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내수침체 등 경기침체 지속이라는 응답이 54.2%로 가장 많았고, 유동성 악화 등 자금조달 애로 20.4%, 영업이익 감소 등 실적 악화 19.4%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