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대적 공직기강 특별점검 착수_사이클리스트를 위한 포커 반바지_krvip

최근 잇따라 불거진 공직비리와 관련해 감사원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는 4일부터 감사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구조적 비리와 고위직 비리, 지역 토착비리, 기강문란 행위 등 4개 분야 12개 비리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인ㆍ허가 등 이권 관련 업무 처리 과정의 민ㆍ관 유착과 전관예우 형태의 특혜 제공 등이 있었는지 점검하고 연찬회 등을 이용한 향응 접대 같이 잘못된 관행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또, 기관장 등의 이권사업 개입이나 채용ㆍ승진 개입, 재산 은닉 등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고위공직자 비리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단체장이 특수관계 업체에 관급공사 발주 특혜를 제공하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등의 지역 토착 비리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문제가 된 법인카드 무단사용 등 고질적인 회계비리와 무사안일하게 처리된 민생 업무, 그리고 직원비리를 온정적으로 처리한 사례가 있었는지도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