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병으로 적출된 신장 다른 환자에 이식 _호라리 버스 카지노_krvip
일본의 한 병원에서 병으로 적출된 환자의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이식 수술한 경우가 여러 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병원은 일본 애히메현 우와지마시의 우와지마 도쿠슈카이 병원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자체 조사 결과 지금까지 병으로 적출된 환자의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이식한 경우가 모두 11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식 수술에 사용된 신장은 암이나 동맥류 등의 병 때문에 적출된 신장으로 환자의 동의도 받지 않고 다른 환자에게 이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문이 일자 병원 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1건을 제외하고는 경과가 좋다며 모두 어쩔 수 없는 상태에서 이식 수술이 이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윤리적인 문제뿐 아니라 의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파문이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