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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KAMCO의 관리.감독기관인 금융감독위원회는 감사원의 공적자금 특별감사 결과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당초 금감위는 감사 결과를 수용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산하기관인 자산관리공사측이 감사 결과에 강력히 반발하자 이정재 위원장 명의로 재심을 청구키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특히 이번 감사결과를 놓고 금감위, 자산관리공사, 감사원 등 관계기관이 재심청구 사실마저 공개를 꺼리고 있어 공적자금 특감결과를 둘러싼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위와 자산관리공사는 재심 청구서에서 지난 98년 12월 일반 담보부 채권을 매각하면서 재무 자문사의 평가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각해 부실채권 정리기금에 66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으나 매각 자산을 편입한 자산 유동화회사에 지분 30%를 참여하고 매각 15개월 이후에 다시 살 수 있는 구조를 설정해 회수율을 높였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또 정부의 방침에 맞춰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했는데도 이를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특히 산하기관으로선 정부가 정한 방침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