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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출 예방을 위한 인터넷 채팅 상담이 실시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청소년 가출이 느는 여름방학을 맞아 모레(26일)부터 네이버 등 4개 포털 사이트에 청소년 상담원의 대화방으로 이어지는 배너광고를 달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채팅 상담엔 한국청소년상담원 등 전문상담기관 2곳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 버디버디와 네오위즈이 참여합니다. 복지부는 하루 24시간 채팅 상담을 하되, 특히 청소년들의 접속이 많은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를 집중 상담시간으로 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