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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부상장병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국군수도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소정 기자, 병원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수색 작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는 소식에 국군 수도병원의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입원해 있는 부상자들은 오늘 아침 다시 재개되는 구조 작업에 기대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 진전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는 한편 이곳에 입원중인 생존자들의 심리 치료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고에 따른 정신적 충격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등의 형태로 환자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부상자 가족들의 면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실종자들의 추가 구조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만큼 면회 가족들은 부상자들의 소식과 침몰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가급적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는 구조자 58명 가운데 52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부상이 심한 장병은 없고, 심각한 심리적 고통이나 압박을 호소하는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