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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많게는 6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강릉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람 기자, 지금 눈이 많이 오고 있네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강릉에는 오늘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쉴새 없이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눈은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간당 최고 3cm 이상의 강한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으며, 이밖에 강원 동해안과 산간 11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릉 15cm, 동해와 대관령 6, 삼척 3.5 cm 등입니다.

현재 강원도 내 주요 도로에는 인력 천여 명과 제설장비 8백여 대가 투입돼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에 20에서 40센티미터, 많게는 6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이번 눈이 많은 습기를 머금고 있는데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