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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나이에 8편의 소설을 출간해 중국의 천재 소녀작가로 불리는 장팡저우(蔣方舟)가 중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소설의 본질은 "사기"라고 말해 파문을 낳고 있다. 장팡저우는 특히 인터넷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로 일약 베스트 셀러 작가로 떠오른 귀여니(본명 이윤세.20)가 자신에게 한참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장팡저우는 27일 신작 장편소설 '무지개를 탄 사람(騎彩虹者)' 출판기념회에서 한류소설을 혹평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그녀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소설분야의 한류 붐을 비난한 바 있다. 장은 이날 한류소설의 무가치성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보이면서 "눈도 깜짝하지 않고 저지르는 사기행위"라고 공격했다. 그녀는 이런 종류의 소설이 중국 시장에서 잘 팔리는 것은 소녀들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책은 수천 수만권이라도 한마디로 개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편일률적으로 천방지축 소녀 하나와 품행이 나쁘면서 잘 생긴 남자 몇이 학교 안에서 벌이는 웃기는 연애 이야기라는 것이다. 장은 중국의 많은 청소년이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손가락 꼽듯 알고 있으면서도 중국의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한국 연예인이 한 몇마디 말을 이해하려고 한국어를 배우는 풍조를 개탄하면서 이를 일종의 '문화침략'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녀는 한국의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와 비교할 때 자기가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자신하며 작품이 잘 팔리지 않더라도 결코 시장에 영합해 한류소설을 모방하는 식의 청춘도서는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