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0대 국회 임기 이틀째 나란히 민생 정책 행보_코르도알하 파라 피스타스 데 슬롯 카_krvip

20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면서 민생을 전면에 내세웠던 야권이 31일(오늘)도 나란히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간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지방재정 개편 문제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면담한다.

앞서 지난 22일, 더민주 내 경기도 지역 의원들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방안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

김진표, 박광온 의원 등 경기 수원·고양·성남·용인·화성·과천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은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개악안"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달 시군 조정 교부금 배분 과정에서 인구 수 반영 비율을 낮추고 재정력 반영 비율을 높여, 도내 시군 간 재정력 격차를 완화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내놨다.

불(不)교부단체(국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받지 않고 독자세수로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는 지자체)의 경우,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세수 감소를 우려해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오늘 오후에는 더민주 민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위기의 한국경제와 구조조정 방안’토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더민주는 당 차원의 민생 행보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부문 4대 태스크포스(TF)' 가운데 하나로 '사교육비 TF'를 오늘 발족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면담도 진행한다.

국민의당은 8번째 정책역량 강화 워크숍을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다.

강사로는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이 나서 글로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붐과 한국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특강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 세계의 '스타트업 붐'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