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부유층 7%가 이산화탄소 절반 배출” _브라질 포커 프로_krvip

“전 세계 부유층 7%가 이산화탄소 절반 배출” _돈 버는 방법 앱_krvip

기후변화는 부유층에 책임이 있지만 피해는 빈곤층이 더 많이 입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인구의 부유층 7%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은 전체의 50%에 달하지만, 빈곤층 50%가 배출하는 양은 7%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은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해안지역에 많이 사는 빈곤층이 생존에 위협을 받게 되고, 가난한 나라일수록 보건의료서비스가 취약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인구 10%는 저지대 해안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해수면이 1에서 2미터만 상승해도 위험에 처하는 인구는 3억 8천만여 명에서 6억 4천만여 명 사이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유엔인구기금은 지난 1973년부터 20년간 매년 평균 1억 6천5백만 명이 기후와 관련된 재해로 숨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