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소비심리 위축세 _아르헨티나전, 누가 이겼나_krvip

가계의 소비 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가계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는 101.2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소비자 평가지수가 100은 소비를 늘리겠다는 가구와 그렇지 않다는 가구가 같다는 뜻으로 100을 넘으면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가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비자 평가지수는 지난해 12월 106.9에서 올 1월 104.7, 2월 103.7, 3월 101.1로 계속 하락세를 보여 왔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심리가 경기상승 둔화를 반영해 위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