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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산불이 다시 거세짐에 따라 장병 3천여명이 산불 진화작업에 재투입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 재난관리과 등 관련 부서 직원들이 비상 출근, 대기상태를 유지하면서 상황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5일 양양 지역 산불 진압을 위해 8군단 소속 장병 3천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진화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CH-47 헬기 4대와 UH-60 헬기 2대 등 6대의 헬기를 동원했지만 화재 현장 부근의 강풍 탓에 진화작업에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말했습니다. 불길이 양양 물갑리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군부대 탄약고로 접근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국방부의 한 당국자는 "불길이 이미 탄약고 옆으로 지나가 직접 위협은 없는 상태"라면서 "혹시 생길 지 모를 잔불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상황이 악화돼 단계가 높아지면 합동참모본부에 재난상황실이 설치돼 가동되지만 아직 그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양양 산불외에 강원도 서산 산불 진압에 300여명의 병력과 헬기 2대, 소방차 등 각종 차량 24대를, 고성 산불 진압을 위해서는 헬기 4대와 병력 300여명을 각각 투입했습니다. 이들 두 지역 산불은 잔불 정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