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조 부인, 갓난아이 모두 3명 살해” _포커 스포츠 시에라 부국장_krvip

“쿠르조 부인, 갓난아이 모두 3명 살해” _동물 없이 놀면 얼마나 벌어요_krvip

<앵커 멘트> 갓난아이 유기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쿠르조씨의 부인이 자신이 혼자 쌍둥이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한국에 오기전에도 또 한명의 아기를 살해했다고 합니다. 파리 채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쿠르조씨의 부인 베로니크가 모두 3명의 아이를 살해했다고 프랑스 LCI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방송은 베로니크가 혼자서 한국에서 살해한 두명의 쌍둥이 이외에 또다른 한명을 2002년 한국에 오기전 불에태워 살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터뷰>모랭 (쿠르조씨 변호인): "베로니크 쿠르조는 이 사실을 인정했고 혼자서 실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베로니크씨는 서울에서 출산직후 두 명의 이란성 쌍둥이를 살해했고 남편은 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 자신은 아이를 더이상 원치않았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로니크는 친척들과 사진을 함께 찍을 때 조차도 임신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게 행동했습니다. <인터뷰>즈느비에브(시어머니): " (의심하지 않았습니까?) 전혀안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DNA분석결과 쿠르조씨 부부가 서래마을의 유기된 갓난아이 부모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 부부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베로니크 쿠르조가 갓난아이 살해혐의를 적용받을 경우 프랑스 형법상 최고 무기징역을 받을 수 잇습니다. 베로니크씨는 범행장소인 한국으로 신병이 인도돼 처벌될 가능성은 거의없고 프랑스에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인들은 부인이 범행사실을 자백했지만 남편이 과연 모든 사실을 몰랐을까 ? 왜 그랬을까등에 대해서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