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풍 피해 2조 2천억 원 _포커 칩 오버_krvip

이번 태풍으로 인한 강원도의 재산 피해가 2조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강원도재해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주택 2만5천7백여 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되고, 도로와 하천,상하수도 시설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1조 7천억 원을 넘어서는 등 재산피해가 모두 2조 2,28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내 시,군별로는 강릉이 6,236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삼척 4,117억 원,고성 2,647억 원, 양양 2,449억 원 등입니다. 태풍 피해는 지금까지 70%쯤 집계돼 고립 지역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