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학생 44만명…IMF 당시 회귀” _아웃 포커 방정식 계산_krvip

경기 침체에 따른 취업난으로 휴학하는 대학생들이 지난 97년 외환위기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전국 대학생 휴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말 전국 4년재 대학의 휴학률은 15%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7년 외환위기 당시 15%까지 올라갔다 떨어졌던 대학생 휴학률이 다시 높아진 것입니다. 4년제 대학 휴학생은 지난 2000년 34만여 명에서 지난해 44만3천여 명으로 30% 증가했고, 군입대를 제외한 일반 휴학생 증가율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