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인수합병에 몰린다” _누가 이기는 선거_krvip

“외국인 투자 인수합병에 몰린다” _텍스트 장르 빙고_krvip

외국인 투자 가운데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공장 설립형 투자 비중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 우리당 선병렬 의원은 코트라에 대한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 질의 자료를 통해 공장 설립형 투자 비중은 지난 2001년 83.1%에서 지난해 68.7%로 14.4% 포인트 줄었고 투자 금액도 94억달러에서 44억달러로 50억달러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이 기간의 인수 합병 투자는 20억달러 전후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산업별로는 외국인 직접 투자액 가운데 제조업 분야의 비중이 지난 99년 53%에서 지난해에는 26%로 급감한 반면 서비스업 분야의 비중은 99년 29%에서 지난해 63%로 급속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가운데 금융보험업의 경우 직접 진출이나 인수 합병을 통한 진출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