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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일부 병원들은 간호사의 숫자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입원료도 비싸게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취재에 박찬형 기자입니다. ⊙ 박찬형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대학병원 간호사 근무일지입니다. ⊙ 서울대병원 간호사 : 이 분은 보험과에서 보험심사하는데 42병동에서 일하는 것으로 일지를 썼어요. ⊙ 박찬형 기자 : 허위 근무일지라는 얘깁니다. ⊙ 서울대병원 간호사 : 이 분은 실제로 일하지 않거든요. - 이 병동에서 일 안하고 어디서 일해요? 수술장요. ⊙ 박찬형 기자 : 간호사의 숫자를 부풀리면 병원의 서비스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아 환자들로부터 보다 많은 입원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등급으로 구분돼 있는 병원 입원료, 등급간에는 하루 입원료에서 2,400원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 서울대병원 관계자 : 간호사 숫자에 따라 수가가 차이나니까 그렇게 했어요. ⊙ 박찬형 기자 : 문제가 생기자 병원 측은 간호사 20명을 더 고용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간호사 가운데 임시직 등 비정규직도 상당수여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 함춘선 / 간호사 : 비정규직이 밤 근무 같은 것들을 지금 서지를 않거든요, 그럼으로 인해서 어떤 밤 근무와 관련된 업무로딩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죠. ⊙ 박찬형 기자 :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모두 18개 병원이 간호사 숫자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들의 이같은 행동으로 의료 서비스가 개선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 부담은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떠맡겨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