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6배 급증 _유로로 온라인으로 돈을 버세요_krvip

경기침체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기업체 숫자가 지난해보다 6배나 급증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건수는 모두 천312건으로 전달 446건에 비해 3배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선 6배 급증했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이란 매출액 감소 등의 경영 악화로 감원이 불가피해진 사업주가 고용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정부로부터 받는 금전적 지원으로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기업체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10월까지만 해도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데 11월에 갑자기 늘었다며 고용사정이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로 12월에도 신청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기업체 가운데는 자동차나 전자 업종의 대기업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업체는 일정 기간 이내에서 휴업을 실시하거나 유휴 인력에 대한 훈련과 휴직, 인력재배치 등의 조치를 취하는 조건으로 수당과 임금, 훈련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