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對아이티 무기금수 13년 만에 해제 _베토나무 이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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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전 아이티 대통령 지지세력의 근거지에서 발생하는 산발적인 폭력과 관련해 아이티에 대해 무려 13년간 이어져 온 무기금수 조치를 지난주 해제했습니다. 아이티 임시 정부는 미국이 무기 금수조치 해제 이후 현지 경찰병력 3천명의 무장을 위해 각종 무기를 주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는 지난 15일 아이티에 대한 무기수출 통제는 유효하지만 아이티 임시 정부의 요청을 검토키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리스티드 지지세력이 전직 대통령의 권좌 복귀를 요구하며 벨 에어 빈민가에 들어선 지난달 30일 이후 지금까지 아리스티드 찬ㆍ반 세력간의 충돌로 최소한 55명이 숨져 유엔 평화유지군 3천여명을 긴장시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