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림픽단지 시위 선별 허용 논란” _얘들아 내기_krvip

중국이 국제사회의 티베트 사태와 인권탄압 비난에 대처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올림픽 기간에 특별구역에서 중국인들의 시위를 허용키로 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그린' 단지 외곽에 시위를 위한 보안구역을 설치해, 경찰이 질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은 올림픽 기간에 시위를 벌일 수 있는 전례없는 기회를 누리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중국 당국의 선별 허용으로 관제 시위나 올림픽 홍보수단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