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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군대구병원이 병상 확충 공사 등을 마치고 오늘(5일) 개원했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국군대구병원은 기존 98개의 병상에서 303개 규모로 확대됐고, 121개의 음압기도 각 병실의 여건에 맞게 설치돼 병실 전체가 음압병실로 변경됐다"며 "확충 공사를 통해 확진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의료시설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무사는 국군대구병원을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조속히 전환하기 위해 육군 2작전사령부 예하 1117공병단 장병들과 대구시청 파견인력, 민간시설팀 등 800여 명이 확충 공사에 투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무사 예하 전국 군 병원에서 의료인력을 자원 받아 130명이 인원이 국군대구병원으로 추가 투입됐고, 중앙수습대책본부와의 협조를 통해 간호조무사 31명도 추가로 지원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군의무사는 또 지난 3일 간호사관학교에서 소위로 임관한 75명의 신임 간호장교들도 임관 직후 국군대구병원으로 투입돼 오늘부터 대구시 확진 환자들의 입원 치료를 담당하는 등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무사는 "국군대구병원은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기존에 실시하던 외래진료 기능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대구시 확진 환자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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