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보관 비닐하우스 불…천만 원 피해_스위스가 승리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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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저녁, 경기도 의왕에 있는 가전제품 보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또, 서울에서는 한 여성이 전동차에 뛰어들어 퇴근길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배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닐하우스에서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제 밤 8시쯤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의 중고 가전제품을 보관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세 동이 타 소방서 추산 천 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오후 5시 반쯤엔 서울 신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81살 김모 씨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민 2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엔 서울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전동차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오이도 방향으로 향하는 퇴근길 지하철 운행이 30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울산시 동구 아산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운전자 54살 김모 씨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1대가 전복돼 불이 났고, 마주오던 다른 차량 2대는 파편을 맞아 파손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장지교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정전돼 40분 동안 일대 교통이 정체됐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의 전선이 교차로를 지나던 승용차 바퀴에 걸려 끊어져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