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개혁카드 인선 중 _고윈은 정말 돈을 지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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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차기 국정원장은 대통령의 개혁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혁성 있는 인물을 이번 주 안에 발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이른바 빅4 중 핵심요직인 국정원장 인선과 관련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 동안 민정수석과 인사보좌관 등이 검증한 서너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고심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차기 국정원장을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차기 국정원장은 노 대통령의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고 국정원 본연의 위상 찾기에 적합한 개혁적 인물이 인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지금까지 대통령 당선된 이후에 국정원의 정치 관련 정보보고를 전부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한 건도 제가 받지 않았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정치인 출신은 배제된 가운데 최병모 민변회장과 송종희, 조준희 변호사, 문정인 연세대 교수 그리고 내부 발탁의 경우 최명주 국정원 1차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동북아 중심국가 플랜을 수행할 있도록 국내 정치보다 해외 실무능력과 개혁성을 겸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분야의 인사들도 검증 대상에 오르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KBS뉴스 윤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