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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육군 장병 3명이 숨진 K-9 자주포 화재 사고는 일부 부품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승무원이 격발 스위치를 작동하지 않았는데도, 격발 해머 및 공이의 비정상적인 움직임, 중력 및 관성 등으로 뇌관이 이상 기폭해 포신 내부에 장전돼 있던 장약을 점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후속 조치로 승무원용 난연 전투복을 내년 2월까지 전군으로 확대 보급하고, K-9 부품에 대해서는 2차례에 걸쳐 기술 검사와 정비를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