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의료 서비스 질 낮아져”_여름에 돈 버는 아이디어_krvip

말기 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의사 등 인력 부족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4년 동안 호스피스 의료 이용자 수는 한 병원에 지난 2006년 백20 명에서 지난해 백74 명으로 45% 증가했지만 담당 의사 수는 평균 3.1 명에서 2.8 명으로 11%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해 호스피스 지정병원의 지원예산은 13억 원으로 한 병원당 가용액이 평균 3천8백만 원에 그쳐 지난해 예산에 비해 5백만 원 줄었습니다. 호스피스를 비롯한 완화진료는 말기 암환자 등이 남은 생애 동안 고통을 덜 받고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통증관리와 정서적 도움을 주는 의료 서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