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前 의장 지지모임, 어린이 동원 ‘국보법 철폐’ 합창” _스타리그 오늘의 경기_krvip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의 지지모임 출범식에서 어린이들이 국가보안법 철폐를 담은 내용의 노래를 합창하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전 의장의 지지모임 출범식 동영상을 노트북을 이용해 보여주면서 어린 나이의 어린이들을 동원해 국보법 철폐를 주장하는 운동권 노래를 부르게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은 이에 대해 7,80년대 '아침이슬'과 '상록수' 등을 금지곡으로 만들었던 것과 같은 사고방식이라면서 색깔론으로 노래 하나하나까지 시비를 거는 것은 유신 시대에나 통하던 방법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