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컨테이너 항로 개방, 화물량 증가”_계정 포커 스타를 확인하는 방법_krvip

한국과 중국 간 컨테이너 항로가 개방되면 화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한-중 컨테이너 항로 개방에 따른 영향 분석' 연구 보고서에서, 컨테이너 항로가 개방되면 화주들의 인천항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오는 2020년 기준으로 컨테이너 화물량의 13% 정도가 다른 항만에서 인천항으로 옮겨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또, 인천 신항이 운영을 시작하면 북중국을 오가는 선사들이 이용해 인천항에서 기존의 한-중 수출.입 물량 외에 중국 환적화물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당초 지난 2009년으로 예정했던 한-중 컨테이너 항로 개방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여파로 유보됐지만 지난해 한중 두 나라가 기본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몇 년 안에 항로 개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항에는 중국과 14개 컨테이너 노선이 개설돼 있으며 지난 2009년 수출.입 물동량 기준으로 중국과의 교역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