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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라북도와 광주시, 전라남도가 서울에서 공동으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3개 자치단체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천 년 관광을 이끌어갈 것을 선언했습니다.

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합니다!"

내년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의 시작을 알리고, 전라도를 상징하는 판소리와 진도 북춤이 펼쳐집니다.

각계를 대표한 참석자들은 전라도 천 년의 이야기를 듣고, 미래의 꿈을 담은 영상을 보며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전라도 역사를 재조명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3개 시도는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육성하는 등 9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녹취> 송하진(전북도지사) : "꼭 방문해서 우리 한국적인 자랑스런 긍지를 느끼고 우리 한국적인 매력을 즐겨 주시는 한 해가 되기를."

<녹취> 윤장현(광주시장) : "얼과 뿌리가 있는 남도에서 넉넉한 풍요로운 시간을 갖기를..."

내년이면 전라도라 칭한 지 천 년.

고려와 조선, 근대화 과정에서 위기 때마다 나라를 지키고 불의에 맞선 전라도가 이제는 관광문화산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