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말레이시아, 중국발 리스크에 취약”_포커페이스 편지 단순화_krvip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 아시아 주변국 가운데 한국과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에 따르면 중국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1% 포인트 하락하는 경우 다른 아시아 국가의 성장률은 0.3%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미즈호 종합연구소는 중국 경제가 흔들리면 한국과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이 타격을 입으며 일본과 인도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작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즈호 종합연구소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최종 수요로 삼는 수출의 비중을 따진 결과, 한국을 포함한 이들 4개국의 중국 의존도가 크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한 한국의 대중 수출액은 2011년 기준 652억 달러로, 미국 588억 달러와 유럽연합 417억 달러보다 높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한 탓에 한국의 경제 운용은 이제 크게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