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식중독 환자 70여명 입원 _흑인 가수 베토_krvip

경북 구미에서 주민과 공장 근로자 등 7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낮 구미에서 열린 새마을 전진대회에 참가했던 구미시 공단동 주민 50여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구미 순천향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제 새벽 야식을 함께 먹은 구미 공단 내 모 공장 근로자 20명도 어제 오후부터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구미 고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음식을 먹은 뒤 설사증세가 곧바로 나타난 것으로 미뤄 콜레라는 아닌 것으로 보고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