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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 청주에서 총으로 쇠구슬 수십 발을 쏴 가게 유리창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장난감용 총에 쇠구슬을 넣어 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샌드위치 가게 앞 유리창 곳곳에 구멍이 났습니다. 지난 24일 새벽 누군가 총을 발사해 생긴 흔적입니다. 총알 자국이 무려 서른 곳이 넘습니다. <인터뷰> 최현재(가게 업주): "강화유리다 보니까 완전히 금이 가 내려앉지는 않고 붙어 있었고 이쪽은 총자국처럼 나 있는 자국이 많았어요.." 새벽에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손님이 많은 낮시간이었다면 끔찍한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두께 10 mm의 출입문 강화 유리가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쇠구슬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경찰은 쇠구슬의 지름과 파괴 정도를 볼 때,장난감 총이나 서바이벌 게임용 소총이 이용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명환 경사(청주 상당경찰서): "경찰에서 관리하는 엽총이나 공기총에 사용하는 총알이 아니고 6 mm 쇠구슬을 봐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총 같아요." 지난해 6월에도 자유로 일대에서 달리던 버스에 장난감 총을 발사하는 등 유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에 찍힌 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용의자의 행방을 좇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