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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새로 생긴 일자리들이 돈을 적게 주거나 임시일용직이어서 고용이 불안정하거나 영세 서비스업에 몰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외환위기 직후 7%로 치솟았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현재 3%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구직단념자나 짧은 시간만 근무하는 근로자까지 포함한 체감실업률은 4.5%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0대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업 등 괜찮은 일자리가 지난 1997년 154만 2천 개에서 2004년에는 131만 개로 23만 2천 개가 줄었고 1년에 취업기간이 6개월 미만인 단기취업자는 전체 취업자의 11.6%를 차지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또 임시근로자나 일용근로자가 전체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2%이고 자영업자는 26.5%나 되는 등 일하고 있는 근로자도 체감고용여건이 열악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