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또 인상…국내 경제에 부담 _폰토 켄테 스낵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우리경제에 부담이 되는 소식이 또 있습니다. 미국이 또다시 연방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버냉키 신임 FRB의장이 시장에 보낸 첫 메시지는 0.25% 포인트 금리인상이었습니다. 특히 추가적인 금리 인상까지 시사해 뉴욕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4.75%로 오른 미 연방 금리와 우리 콜금리와의 차이도 0.75% 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미국의 잇단 금리 인상은 국내 금리 인상을 촉발시켜 내수회복에도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인터뷰>양경식(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미국의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경우 우리나라 경제 자체의 수출 부분이 하반기 중에 상당부분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고..." 오늘 국내 증시는 큰 충격이 없었지만 글로벌 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가 계속 되고있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주식시장도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대출금리 인상 압박도 커지면서 기업들의 투자의욕도 주춤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허찬국(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 "미국 금리인상 때문에 국내 금리가 추가로 인상된다면 국내 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고요..." 또 싼 금리를 이용해 집을 사느라 대출을 많이 받은 가계에도 압박이 커지면서 소비시장도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