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북한판 초코파이 ‘경단설기’ 등장_알바로 데스 포커_krvip

개성공단에 북한판 초코파이 ‘경단설기’ 등장_신부 샤워를 인쇄하는 빙고 카드_krvip

개성공단의 대표 간식으로 북한 근로자에게 인기를 끌었던 '초코파이'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북한판 초코파이인 '경단설기'가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에서 노동자를 보호하는 보너스를 의미하는 이른바 '노보물자'를 100% 북한 제품을 써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지난 3월경부터 북한 제품이 본격적으로 납품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구매를 요구하는 물품은 식용유와 과자, 조미료 등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측의 이런 조치에 따라 초코파이 등을 납품하던 영업소는 거의 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에는 초코파이와 유사한 경단설기와 함께 닭고기 즉석국수, 일본산 조미료와 비슷한 북한 제품이 납품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