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비용 18만 8천 원…1.8%↓”_근육량을 늘리는 것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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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 준비에 드는 비용은 지난해보다 저렴해져 18만 8천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과일이나 채소 가격은 대체로 떨어지거나 비슷하지만 일부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마트가

28개 제수용품의 구매 비용을 설 1주일 전을 기준으로 살펴봤더니, 4인 가족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은 18만 7천9백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해보다 1.8% 낮은 수준입니다.

과일과 채소류는 사과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사과 가격은 330g짜리 5개에 8천 9백 원으로, 지난해 설 때보다 14% 비쌀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배는 30% 싸져 650g짜리 5개가 만7천5백 원에 팔리고, 단감도 17% 저렴해져, 250g짜리 5개가 4천 9백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사육 마릿수가 줄어든 한우는 산적 가격이 지난해 설 때보다 5% 올라 1등급 400g이 만 6천 원에 나오고, 국거리도 12% 정도 올라 1등급 400g이 만 5천2백 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산물 값은 품목에 따라 등락이 엇갈릴 전망입니다.

어획량이 급감한 참조기는 가격이 38% 올라 국산 100g짜리 한 마리가 7천9백 원에, 명태 전감 500g은 8% 저렴해진 5천 원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떡국 떡과 밀가루, 청주 등은 지난해 설 때와 값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