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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간보다 똑똑한 기계, 영화 소재로 자주 쓰이는데요.

이런 인공지능을 두고 현실에서도 논란이 뜨겁습니다.

과연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개봉한 로봇 영화 두 편입니다.

한쪽 로봇은 위기에 처한 도시를 구하지만, 다른 영화에서는 놀라운 지능을 이용해 인간을 위협합니다.

같은 인공지능 로봇을 두고 정반대의 미래를 그렸습니다.

이 같은 논란은 현실에서도 뜨겁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석학들이 잇따라 인공지능 발전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스티븐 호킹 : "인공지능이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의 감정을 흉내 내 대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언어나 표정의 특징 등 입력된 정보를 빠르게 분석해 반응을 보이는 겁니다.

나아가 언젠가는, 스스로 생각하고 배워서 진화하는, 즉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단계로 진입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반면,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통제하에 인류가 겪는 여러 문제를 해결해줄거란 낙관적 전망도 있습니다.

<인터뷰> 에릭 호비츠 : "인공지능은 매우 창조적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개념과 범주를 만들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유엔미래포럼은 오는 2045년에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