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연령별 운동방법 소개 및 알맞은 운동강도 말하는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의 김승호_브라질이 카메룬을 이길 기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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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앵커 :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에 운동을 해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올 한해동안 KBS가 취재한 전문의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연령에 맞는 운동을 골라서 적절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전문의들이 권하는 최선의 운동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영진 기자입니다.


⊙이영진 기자 :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몸에 가장 적당한 운동을 미리 알고 하는 사람들은 무척 드물다고 올해 KBS가 취재한 많은 전문의들은 지적합니다. 20-30대는 종류에 구애받을 필요없이 조깅에서 부터 각종 구기도 좋고 근육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근력운동을 충분히 해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심폐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40대 부터는 조깅과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적어도 이틀에 한번 이상 해야 합니다. 운동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진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뒤탈이 없습니다. 50을 넘어서는 경쟁심을 유발하는 운동경기 보다는 등산이나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과하지 않게 해야 하며 60대 이상의 노인들도 걷기와 체조 등으로 하루 30분 이상 몸을 움직여줘야 합니다. 운동 강도는 최저 운동능력의 85% 이하가 적당해 맥박수가 30대는 1분에 130회 40대는 120회 정도로 약간 땀이 배면서 숨이 차는 정도까지가 좋습니다.


⊙김승호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

일주일에 세번 이상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 한번 운동할 때는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약간 운동으로 인해서 땀이날 정도로의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이영진 기자 :

하지만 고혈압인 사람은 역기 등 근력운동을 피하는게 좋고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이 있으면 뛰는 운동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전문가들은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최상의 보험이라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