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요양시설 건립 촉구 _베타는 언제 해야 하나요_krvip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나눔의 집' 등 지원단체 관계자들은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전문 요양 시설 건립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머물고 있는 '나눔의 집' 옆에 전문 요양 시설 부지를 매입한지 4년이 넘었지만 관계당국의 무관심으로 아직 건축 허가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백 여 명으로, 이 가운데 83%가 75세 이상 고령자이며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이들을 위한 전문 요양 시설 건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