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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야 연방 하원의원 14명이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한국에 백신을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민주당의 뉴욕주 광역대의원인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에 따르면, 캐럴린 멀로니 하원 감독개혁위원장 등 여야 연방 하원의원 14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국에 대한 백신 스와프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최근 한국의 확진자 증가와 모더나의 백신 공급 차질 등을 언급한 뒤 “미국이 제때 백신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국이 신속하게 백신 접종 능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백신을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력 권고했습니다.

의원들이 주장한 백신 대여는 남는 백신을 우선 빌려준 뒤 나중에 이를 갚게 하는 백신 스와프와 같은 개념입니다.

이들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 정부는 한국이 백신을 용이하고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더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도 동시에 발송된 이 서한에는 멀로니 위원장과 톰 스워지, 그레이스 멩 등 뉴욕을 지역구로 하는 친한파 의원들이 주도했고, 앤디 김과 미셸 박 스틸, 메릴린 스트릭랜드 등 한국계 의원들도 참여했습니다.

멀로니 위원장과 스워지 의원 등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직전에도 백악관에 한국에 대한 신속한 백신 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 얀센 백신 지원을 성사시키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