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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치료는 어릴 때 시작할수록 효과가 높아지며, 생후 7개월부터 저지방 식이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대니얼 스타인버그 교수 연구진은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심장 질환으로 인한 성인 사망률을 30% 가량 떨어뜨리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를 너무 늦게 받아 효과를 최대한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고위험 환자에게는 약물 치료도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주장하고, "이번 연구 결과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뤄질수록, 환자가 어린 나이에 시작될수록 심장 질환을 3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특히 어렸을 때부터 저지방 식사를 해 온 1950년대 일본인 남성들이 심장 질환으로 숨지는 비율은 미국인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그러나 의사들이 어린이의 콜레스테롤 측정을 너무 늦게 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저하 처방을 내리는 경우도 드물다고 지적했다. 스타인버그 교수는 "장기적으로는 유아기나 유년기부터 생활 습관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생후 7개월부터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식이요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