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 ‘집단휴가’ 첫날…“큰 혼란은 없어”_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웹사이트_krvip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의 일부 보육 교사들이 예정대로 오늘부터 휴가에 들어간 가운데 휴가 참가자가 일부에 그쳐 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늘 소속 어린이집에서 원장과 최소 인원의 보육 교사가 출근하고 일부 대체 교사를 투입해 가정어린이집 운영이 거의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도 집단 휴가로 인해 예상된 어린이집 운영 차질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사들의 집단 휴가 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또 가정어린이집측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측은 0~2세 보육료 지원금이 4년간 동결됐고 올해 국회를 통과한 정부 예산안도 3% 인상에 그쳐 어린이집들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보육교사들의 집단 휴가 방침을 가정통신문으로 가정에 보낸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