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룡마을 등 판자촌 전기·가스시설 정비_온라인 축구 게임에 베팅하는 방법_krvip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구룡마을 등 서울 강남구 관내 판자촌 천 5백 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강남구는 누전 차단기가 작동하는 지와 전기 배선 규격 전선을 사용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량품은 현장에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는 특히 거동이 어려운 독거 노인과 환자가 있는 가구엔 과열을 막기 위한 타이머 장치도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구룡마을 화재 당시 안전 점검을 시행한 결과 낡은 전기와 가스 시설이 원인으로 지적돼 지난 4월부터 석 달 간 불량 시설들을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는 오는 10월까지 구룡마을 550가구에 대한 가스 안전 점검을 추가로 시행해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