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등 법조계 신속히 결정해 주길 _마르셀로 템폴리브르 포커룸_krvip

검찰 등 법조계 신속히 결정해 주길 _카지노 하드웨어 얼라이언스_krvip

⊙앵커: 법조계는 국민 불안을 가져온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찰은 정국 혼란에 흔들리지 않고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소식을 듣고 긴급히 모인 대한변협 간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총선을 불과 30여 일 앞두고 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켜 국민의 불안과 국정혼란을 초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재승(대한변협 회장): 탄핵사유 없는 탄핵소추를 가결함으로써 헌법과 법률을 유린한 것이야말로 법치주의의 종횡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기자: 민변 소속 변호사들도 탄핵소추 의결은 야당이 수적 우위에 근거해 헌법을 유린한 의회 쿠데타라며 이번 사안이 탄핵 요건에 해당되는지, 헌재의 법리 의결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선수(변호사/민변 사무총장): 오로지 총선에 눈이 먼 다수당에 의한 폭거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검찰도 오늘 오후 예정에 없던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원칙에 따라 수사를 계속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헌정 사상 처음 있는 탄핵소추안 가결은 정치권의 감정적 행동으로 해석된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습니다.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수사를 맡고 있는 양승천 특검보도 탄핵 정국과 상관없이 수사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조계 인사들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사유와 관련된 신중한 검토와 함께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