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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토종 호박벌 대량증식이 성공했습니다. 소식 대구에서 전하고 목포, 춘천으로 이어집니다. ⊙앵커: 대구에서 먼저 전해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토종 호박벌을 대량으로 증식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이로써 비닐하우스 작물 재배를 위해 외국 벌을 수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작물의 생산성도 높이게 됐습니다. 김상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컴컴한 벌 저장실에서 토종 호박벌이 인공으로 증식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농민 두 사람이 사재 5000만원을 털어 수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 처음으로 토종 호박벌을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한 결과입니다. 주인공은 이재형 씨와 남상일 씨로 그 동안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한 통에 수십만원씩 하는 외국 벌을 수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남상일(경북 구미시 무을면): 수정률도 상당히 높고 장기간 외국벌보다 상당히 오래 사용도 할 수 있습니다. ⊙기자: 대량 증식의 핵심 비결은 이 냉장고 안에 있습니다. 여름철 내내 냉장고에 있던 벌이 몇 분만 지나면 바로 깨어나 움직이며 그 벌이 바로 증식에 사용됩니다. 이렇게 증식된 호박벌은 내년부터는 금호산 호박벌이라는 상표를 달고 일반 농가에 보급됩니다. 벌써부터 여러 군데에서 벌을 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영기(구미농업기술센터 소장): 대량증식하게 됨에 따라서 가격도 좀 싸죠, 또 농작물이 잘 되고 품질이 향상되고 수량이 높고 따라서 농가소득이 올라가고 이래서... ⊙기자: 농민 2명의 피땀어린 집념으로 비닐하우스 작물재배를 위한 한해 수십억원의 외국벌 수입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