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팀 증언 번복위해 돈줬다면 책임져야” _복권에 당첨되다_krvip

장호완 서울대 교수협의회장은 황우석 교수 팀이 김선종 연구원 등 연구팀에게 증언을 번복하기 위해 돈을 줬다면 민·형사상 책임까지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회장은 오늘 평화방송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황 교수가 특정인의 증언을 번복하기 위해 금전적 대가를 치렀다는 점에서 참혹함을 느낀다며 구속 사유가 되면 구속까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회장은 또 논문의 공저자는 물론 황 교수를 중심으로 한 정,관,언론계 역시 황 교수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온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 조사위와 관련해 장 회장은 조사위가 성실성을 다해 조사하고 있고 이런 조사위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