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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출구조사 및 초반 개표 결과 대혼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존 케리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초반 개표결과에서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득표율과 선거인단 확보에서 존 케리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접전 지역과 당초 부시 대통령 우세 지역에서 케리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케리 후보에게 유리한 판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우선 지난 2000년 대선에서 부시가 여유있게 승리했던 버지니아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케리 후보가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BS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접전 지역인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등에서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박빙의 접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비공식 출구조사에서는 이들 접전 지역에서 케리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신문 `드러지 리포트'는 오하이오의 경우 조지 부시 대통령과 케리 후보의 지지도가 동률을 기록했으나 플로리다에서는 2%, 펜실베이니아에서는 2∼4%를 케리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의 최대 접전지로 세곳중 두곳에서 이기는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으로 분석되는 지역입니다. 선거조사기관인 미드닷컴(Mydd.com)도 선거후 출구조사 결과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등 주요 접전지역에서 케리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월가에서도 케리 후보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어 케리 후보 당선 가능성이 나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