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연내 비준…내년 초 발효” _오늘 할 베팅_krvip

“한-EU FTA 연내 비준…내년 초 발효” _베토 카레로 현 소유주_krvip

정부는 EU, 즉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오는 5월 말 가서명을 한 뒤 3분기 정식서명을 거쳐 연말까지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은 뒤 내년 1분기에 발효시키기로 했습니다. 한.미 FTA의 경우에는 다음달 국회 비준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되, 여야가 비준처리에 합의하는 시점에 맞춰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4차 FTA 국내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FTA 국내대책 추진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에 EU와 협상이 타결되고 한.미 FTA 국회비준도 진행되는 만큼 FTA가 사회적인 논점으로 다시 부상할 것에 대비해 이달부터 사회갈등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한.미 FTA의 경우 피해보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 요구에 대응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어업 선진화방안을 반영한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해 여야간 비준처리 합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