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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소년이 암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데요.

올해 8살인 '데이비드'라는 소년의 사랑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버지니아 주의 8살 데이비드와 7살 아일라는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다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사랑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라고요?

<인터뷰> 마리샤 자섹(CNN 기자) : "네가 아일라를 사랑하는 걸 어떻게 아니?"

<인터뷰> 데이비드(암 투병 소년) : "내 심장은 사랑하는 걸 알아요."

사랑은 투병의 고통을 조금은 덜어주는 걸까요.

2살 때부터 백혈병과 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데이비드는 두 다리로 걸을 수 없는데요.

데이비드는 아일라와 데이트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외출했습니다.

<인터뷰> 엠버 스피삭(데이비드 엄마) : "데이비드는 외출하고 싶어 했어요. 휠체어에서 일어났고, 볼링도 쳤어요. 아일라가 항상 곁에 있어줬어요, 데이비드는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면, 물 위에서도 걸을 거예요.

하지만 데이비드는 최근 4기 말기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선 데이비드가 앞으로 몇 주밖에 살 수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암 투병 환자) :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해요."

<인터뷰> 안젤라 앤드류스(아일라 엄마) : "이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사랑하라고, 사랑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준다고 생각해요."

죽음도 두렵지 않은 데이비드와 아일라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는 미국 전역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