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 국외 탈출·분신 이어져”_온라인으로 영화 보기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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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과 분리ㆍ독립을 요구하는 티베트인들의 국외 탈출과 저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공안 당국이 남서부 지역에서 베트남으로 탈출을 시도하던 '종교적 극단주의 그룹' 소속 21명을 붙잡아 가뒀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통상적으로 위구르족 무슬림 신도를 '종교적 극단주의 세력'으로 부릅니다.

또 중국 내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역인 쓰촨성 다오푸현에서는 지난 23일 티베트인 승려가 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며 분신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주민들이 승려의 시신 이송을 두고 공안과 충돌하면서 2명이 총에 맞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 이후 중국 내 티베트인 분신자 수는 136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