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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가을부터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남산에서 친환경 전기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는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버스의 절반가량이 전기 버스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1월부터 대기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 버스가 서울 시내를 달리게 됩니다. 서울시는 국내 버스 제작사와 함께 전기 버스 공동 개발을 마치고 이번 가을부터 우선 15대를 보급해 남산 3개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 버스는 20분 내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하면 12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 10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술개발과 실용화 단계를 모두 거치는 내년부터는 전기 버스를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운행 버스의 절반인 3800대 이상을 전기 버스로 나머지는 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5개 구청과 대형 마트 주차장 등에 총 41기의 충전시설 설치를 마쳤고, 연내에 충전시설을 모두 130기로 늘릴 계획입니다. 전기 버스 한 대당 감축되는 온실가스는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 생기는 온실가스까지 포함해 연간 40톤 이상으로 2020년까지 목표를 달성할 경우 매년 14만 톤을 감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